이화여대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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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창립총회 개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강연 등 진행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창립총회 및 특별세미나' 19일 개최 조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13
조회수
172
ⓒ이재정 의원실ⓒ이재정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최한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창립총회 및 특별세미나'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인류가 당면한 인도주의 위기를 해결하고,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여야 29명의 국회의원과 기업·시민사회·국제기구 등 25개의 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포괄적 연구단체다.

행사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국회 지속가능발전 인도주의 포럼'이 ODA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과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발협력 주체들과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에는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및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우리나라는 2050 탄소 중립을 세계에서 14번째로 법제화한 나라"라며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투자와 기술이 동원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전 세계 탄소 배출국 7위라는 점을 지적하며 "정치인은 정치적인 리더십으로, 기업인은 CO2를 배출하지 않는 산업 등으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정치·경제적 행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별세미나 이후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및 인도주의 위기 해결을 위한 국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국제개발협력학회 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김태균 서울대학교 교수,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이사), 박경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비상대응국장, 나영훈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적 가치를 환기하고, 글로벌 위기를 대비하는 각 행위자의 역할과 제언을 나눴다.

이재정 의원은 창립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인도주의를 위한 국회 첫 포럼인 만큼 정부와 국회, 시민단체와 기업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며 "주 행위자의 서포터이자 일꾼으로서 포럼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Original Source: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창립총회 개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강연 등 진행 < 소식 < 기사본문 - 라이프인 (life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