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COVID19는 결국 어느 시점에서 자연소멸 될 것이다. 그러나 COVID19 보다 더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인류에게 지속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생태계의 파괴는 결국 신종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는 가장 강력한 원인이자 환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COVID19는 인류 역사상 가끔씩 있어 왔던 유행병 정도가 아닌,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지구적 위험의 전령사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인류가 함께 대응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남과 북이 함께 대응하여야 한다. 언어, 역사,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가장 인접한 국가로 위치하고 있는 남과 북이, 이 어려운 과제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것은 이제 우리 민족에게 선택 사항이 아닌, 절박한 필수 사항이다.
이번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2판〉이 남과 북의 모든 보건의료인들과 학생들, 그리고 나아가 모든 남북의 사람들에게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사고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감사란 무엇인가? 공공감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공공감사의 존재의의와 역할, 감사인의 정체성을 다시 묻다
이 책은 감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감사부서 관리자와 감사부서에 덜컥 배치되어 난감한 부서원, 감사를 전문 커리어로 삼기를 꿈꾸는 드리머,
그리고 감사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분명한 의사결정자에게 좋은 감사를 위한 ‘생각의 도구’이자 ‘관점의 창’이 되어줄 것이다.